• 그립고 가고픈 행복한 우리교회.....

      날짜 : 2012. 10. 23  글쓴이 : 김순희

      조회수 : 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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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코스모스가 피어있고,고추잠자리가 날아다니며,추수할 곡식들이,들판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이렇게 저혼자 누리고 있네요.
         
        몸은 여기있는데 제마음은 산호세 우리행복한교회로 가득찼다면.....
        지금쯤 무엇을 할텐데하고 많은것들로 그리웁게 합니다
         
        오늘은 저의 오빠와 만나는날이어서 마침 오빠가 활동하고 있는 서울에 속해있는 교회장로님들끼리 120명이 결성하여 솔레미오장로합창단 정기음악연주회가 있는 공연날이어서 영락교회에서 정말 은혜롭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찬양을 듣고나니 마음에서 감동에 눈물이 나왔답니다
         
        아프리카나 우간다 생명에 우물파기사역자선음악회로 너무도 좋은 장로님들에 목소리가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절로 들 정도였읍니다 저한테는 삭막한 미국생활에 느껴 보지못한 안식이였답니다
         
        근데 더욱 좋았던것은 작년 저희교회에서 성가합창제곡으로 불렀던 "그가"라는 찬양을 마지막곡으로 불렀는데 정말 많은 눈물이 나오던군요 오상준우리목사님 얼굴이 많이 아른거렸답니다,
         
        왜냐면 찬양중간쯤 "그가징계받음으로,그가 채칙맞음으로" 이런 가사가 나올때 저희목사님이 솔로 하셨던 그 대목이 있었지요 권영라집사님과 함께..... 많은것들이 생각났었고 너무 감동이었어요 그러면서도 우리행복한교회가 이런 홀에서,우리목사님이 이 많은사람들앞에서 하신다면 정말 잘 하실텐데 음악회가 끝나고 오는도중도 오빠외의대화도 계속 우리교회이야기로 행복하게 아주 신나는 밤이었죠.
         
        빨리가서 보고픈 우리교회 여러분 제가 좀 못났죠.
        몸만 와 있는것 같아요 한나 세나 자매가 제일 보고싶고 같은 한국에있어 한번 만날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많이 아쉬워요.위로하고,기도해주고싶거든요.
         
        만나는 날까지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하나님의은혜에 감사드리며 이글을 올립니다.
        참 다들감기조심하시구요 특히 도형이랑,사랑이엄마 감기조심조심
         
        ...
        장금이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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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7)

    • 2012-10-23  정보라  [신고]

      드디어~~~ 뚜둥!!
      장금이 집사님 글이 올라올텐데... 왜 소식이 없으신가~~ 궁금했습니다..
      역시나 한국에 가셔서도 '행복한교회'에 빠져계시네요.. ㅎㅎ

      성가대도 궁금하시죠?
      소현자매님과 사모님께서 장금이 집사님 몫까지 열심히, 큰 소리로 섬기고 계십니다..
      얼른 오셔서 집사님 자리 잘 잡아주세용~~

      한국에서의 시간들.. 한 순간 한 순간 놓치지마시고
      잘 즐기시고, 마음에 새기시고..
      에너지 많이 저장하고 오셔서 저희에게도 나눠주세요~

      김영식 집사님도 직장생활 좋으시대요~
      집사님 일손이 너무 빠르셔서 같이 일하시는 동료분들이 따라가기 힘들어하신대요~ ㅎㅎ
      대단하신 김영식 집사님!!

      그럼.. 11월에 만나요, 집사님~~

    • 2012-10-23  오상준  [신고]

      할렐루야
      행복한교회를 사랑하시는 장금이 집사님
      소식 감사합니다
      사비스로 코스모스 사진 한장 올려 드립니다 코스모스핀 한국 들판이 눈에 선합니다
      일정 잘 마무리하시고 어서 오세요

    • 2012-10-23  김순희  [신고]

      목사님 감사합니다 정말 잘지내다 뵙겠읍니다 안녕히 계세요

    • 2012-10-24  ohmeehee  [신고]

      집사님!
      한국에서 좋은경험, 알찬시간 보내고 오세요
      기쁘신 모습 뵈오니 감사합니다
      오빠 장로님내외분께도 안부를 전합니다
      샬롬:)

    • 2012-10-24  권영라  [신고]

      집사님~~~~~
      집사님께서 은혜로운 시간 보내시고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좋아요.
      교회웹에 글 올려주시고, 전화 주시고, 목사님께서 집사님 마음은 여기 있으시다고 말씀하시고,
      이상윤 집사님이 사진 올리면서 말씀하시고 그러셔서, 집사님께서 한국에 계신것 같지 않고
      저희랑 함께 계신 것 같아요~~~ 집사님께서 역시 인기가 짱!이란 것이 증명이 되는 순간입니다~~~

      한국의 코스모스... 정말로 보고 싶어요.. 목사님께서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더욱 그립습니다..
      한국의 가을을 너무 좋아했는데.. 제일 좋은 계절에 가셔서 마음껏 가을을 느끼시고 좋은 시간 갖고 오셔요..

    • 2012-10-28  이성진  [신고]

      집사님!!
      건강히 잘 계시지요? 무엇보다 귀한 쉼의 시간을 보내시고 있는 것 같아 기뻐요
      장로님께도 권사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도형이는 무척 많이 컸어요
      아마 보시면 놀라실거예요
      보고싶고 집사님의 글을 읽으며 그곳의 시간이 실제로 펼쳐지는 것 같아
      저두 한국에 무척 가고 싶네요 ㅎㅎ
      멋진 시간 많이 보내고 쉼의 안식을 얻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더 건강하고
      채워져서 오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 2012-10-31  강동균  [신고]

      안녕하세요. 장금이 집사님
      제의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방문했을때(목사님 해군선배) 저에게 갈비를 많이 주셨던분, 그리고 눈이 크고, 주방일을 많이 도맞아 하시는분이 아니신지,...아뭏튼,
      저도 집사님과 같은 경험이 있어 잘 이해합니다. 눈물도 많이 흐르고, 그리고 섬기는 교회도 빨리가고 싶고,
      아름다운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워싱톤에서 강동균 집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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